[스포츠서울 박효실기자] 열애 고백 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배우 한예슬에게 동료배우들의 축하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13일 팬들과 직접 소통창구인 자신의 SNS를 통해 열살 연하의 연인 류성재를 공개한 한예슬은 15일 만발한 겹벚꽃 나무 아래서 커플 모자를 쓴 인증샷까지 추가하며 환호 받았다.


꼭 닮은 두 사람의 커플 샷에 많이 이들의 축하가 이어졌다. 검정색 모자에 검정색 마스크를 한 두 사람은 카메라 앞에서 슬쩍 마스크를 내리고 미소짓고 있는데, 남매라도 할 만큼 닮아 눈길을 끌었다.


한예슬의 행복한 근황에 연상연하 커플에서 부부가 된 동료 연예인들의 응원이 쏟아졌다. 코미디언 홍현희는 "언니 너무 축하해요. 형부 예슬언니 잘부탁드립니당. 매일매일 행복하게 해주세요"라며 축하를 전했다.


그 역시 연상연하 커플인 홍현희는 네살 연하의 남편 제이쓴과 지난 2018년10월 결혼했다. 결혼 후 두 사람은 일과 사랑에서 두 마리 토끼를 잡으며 제2의 전성기를 이끌고 있다.


가수 겸 뮤지컬 배우 간미연도 "닮았어요!!! 너무 잘 어울려요!!!"라며 축하했다. 간미연도 세살 연하의 동료배우 황바울과 3년열애 끝에 지난 2019년 11월 결혼했다.


한예슬의 연애는 그의 친한 연예계 동료 사이에서는 이미 공개됐던 일로 앞서 고소영은 지난 13일 한예슬이 남자친구 사진을 올리자 "드디어 ㅎㅎㅎ"라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한예슬은 이날 커플샷과 함께 "저희 사랑을 축하해주시고 축복해주셔서 너무 너~~~~무 감사드립니다. 제 남자친구는 저보다 10살이나 어려서 제가 강아지라고 불러요"라며 달달한 애칭을 공개했다.


이어 "귀엽고 다정하고 러블리하고 무엇보다 함께 있으면 너무 행복합니다. 제가 예쁘게 잘 키워볼께요 감사합니다"라며 행복한 소감을 전했다.


남자친구 류성재는 연극배우 출신으로 두 사람은 지난해 소개를 통해 만나 8개월째 예쁜 사랑을 키워가고 있다.



gag11@sportsseoul.com


사진출처|한예슬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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