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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이주상기자] 소피아 로렌의 ‘하녀’(1954), 전도연의 ‘하녀’(2010)
모두 당대를 풍미했던 여배우들이 출연한 영화의 제목이다. 말 그대로 하녀는 집안일을 돕는 여성들을 지칭하는 말이다. 영어로는 ‘Maid’로 표현한다. 소피아 로렌, 전도연 모두 영화에서 ‘하녀’라는 특이한 콘셉트로 백치미를 뽐냈다.
올해 온·오프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2021 미스맥심 콘테스트’(이하 미맥콘)도 메이드 의상이 한몫하고 있다. 올해 초부터 시작된 미맥콘은 2라운드를 거쳐 3라운드를 진행하고 있다.
2라운드는 모델마다 자신의 매력을 극대화하는 의상으로 매력을 뽐내고 있다. 많은 참가자들이 선택한 의상은 메이드 의상. 흑과 백이라는 단순한 색상에 개성에 맞게 축소하거나 가위질을 해 묘한 섹시함을 드러내고 있다.
인기 BJ 김세화가 4위를, 웹화보 전문모델 최세희가 5위를 기록하며 15명이 겨루는 3라운드에 가뿐히 진출했다. 모두 메이드 의상으로 자신의 매력을 극대화했다.
가는 끈 장식이 시선을 끄는 메이드 의상을 입고 촬영에 임한 최세희는 가녀린 콘셉트에 과감한 포즈와 표정 연기로 남심을 저격하는 데 성공했다.
rainbow@sportsseoul.com 사진제공 | 맥심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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