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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이주상기자] 2021 미스맥심 콘테스트 참가자인 모델 김효연이 8강전에 진출했다.
작지만 환상의 비율을 자랑하는 김효연은 “중간 투표에서 1위를 하면 최종 우승은 못한다는 징크스가 있다고 들었다. 8강에 오를 수 있을지 걱정된”며 걱정을 표했던 것이 무색하게도 김효연은 투표 순위 3위를 기록하며 안정적으로 8강에 진출했다.
프리랜서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김효연은 올해 미스맥심 콘테스트에서 치러진 매 라운드 온라인 투표에서의 평균 순위가 가장 높은 참가자다. 기복 없이 늘 상위권에 머물며 우승 후보 1순위임을 입증하고 있다.
8강 진출을 놓고 벌인 수영복 화보 촬영 경연에서 가슴 아래 부분이 뚫려있는 파격적인 비키니를 선보여 다른 참가자들을 놀라게 했는데, 국내에선 찾아볼 수 없는 디자인으로 특별히 해외에서 공수했다는 그녀의 비키니는 쟁쟁한 경쟁자들마저 동공지진을 일으키게 하며 그야말로 촬영장을 압도했다.
김효연은 “촬영 때 물속에 들어가서 찍는 게 제일 좋았다. 물에 젖어있는 모습이 야하지 않냐. 스스로 ‘야하다’는 생각을 했다”라며 한층 더 도발적인 멘트까지 덧붙였다.
이어 “다음 라운드도 기대해달라. 평소에 워낙 란제리를 좋아하기도 하고, 사진도 여러 번 찍어봐서 실망시킬 일 없을 거다”라면서 4라운드에 대한 당찬 포부를 밝혔다.
이전 인터뷰에서 ‘승부사’ 기질이 있는 것 같다는 질문에, “슴부사?”라고 답하며 뜻밖의 새로운 타이틀을 얻게 된 김효연. 과연 ‘슴부사’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결승까지 좋은 성적을 유지하며 최종 우승에 가까워질 수 있을지 많은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rainbow@sportsseoul.com 사진제공 | 맥심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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