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미의 세포들

[스포츠서울 | 안은재기자]만찣남 안보현이 여심을 저격했다.

세포 자극 공감 로맨스 티빙 오리지널 ‘유미의 세포들’에서 ‘Yes or No’ 알고리즘 사고 회로로 움직이는 게임 개발자 구웅을 맡은 안보현은 수염, 긴 머리, 까무잡잡한 피부까지 첫 등장부터 웹툰에서 그대로 나온듯한 시선을 압도하는 싱크로율로 시청자들 관심을 집중시켰다.

지난 방송에서 강렬한 첫 등장과는 달리 숨겨진 매력을 발산한 안보현은 유미(김고은 분)의 마음에 들기 위해 정성껏 길러온 수염을 미는 장면으로 여성 시청자들의 공감을 자아 냈으며, 쓰러진 유미를 병원으로 데려가기 위한 구웅의 알고리즘, 공주님 안기로 설렘의 정점을 찍으며 드라마의 즐거움을 더했다.

또한 안보현은 여사친 새이(박지현)의 알 수 없는 꿍꿍이에 곰 모드로 변신, 완벽 방어 철벽 수비를 펼친 장면부터 설렘 가득 키스신까지 유미의 마음뿐만 아니라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았다.

특히 사랑에 빠져 유미밖에 모르는 일편단심 구웅, 솔직하게 감정을 표현하는 진심 구웅, 쌍방인 마음을 확인하고 물러서지 않는 직진 구웅까지 설렘 3요소를 모두 갖춘 구웅을 대사의 호흡과 목소리, 눈빛으로 섬세하게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은 안보현의 연기에 시청자들은 “안보현 아닌 구웅은 상상도 할 수 없다”, “안보현 피지컬이 서사다”, “사랑에 빠진 구웅 모습에 너무 설렌다”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

이처럼 설렘과 두근거림, 달콤함과 짜릿한 텐션까지 모두 잡으며 성공적인 첫 로코의 시작을 알린 안보현. 그가 보여줄 구웅표 로맨스에 기대가 모아졌다.

한편 티빙 오리지널 ‘유미의 세포들’은 10월 01일 오후 10시 50분 티빙과 tvN에서 5회가 공개된다.

안은재기자 eunjae@sportsseoul.com

사진 | 티빙, FN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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