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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데이터팀 이철우 매니저(오른쪽)와 하수민씨. | NC 다이노스 제공

[스포츠서울 | 윤세호기자] NC 다이노스 이철우(33) 데이터팀 매니저가 오는 8일 오후 2시 20분 창원 리베라컨벤션에서 두 살 연하의 하수민(31)씨와 화촉을 밝힌다.

이철우 매니저와 하수민씨는 2017년 지인의 소개로 만나 5년 열애 끝에 사랑의 결실을 맺는다.

이 매니저는 2012년 NC 다이노스에 선수로 입단해 2014년 KT에서 은퇴했다. 이후 군 복무를 마치고 KT에서 전력분석원으로 활동했고 2021년 다시 NC로 돌아와 데이터팀 소속으로 프런트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 매니저는 “언제 어디서든 나를 믿고 함께해준 신부에게 고맙고 사랑한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내게 창원은 프로선수 생활을 시작한 의미있는 곳이다. 다시 돌아온 창원에서 결혼식을 올리고 신혼집을 마련하게 돼 감회가 새롭다. 사랑하는 신부와 좋은 추억 많이 만들며 행복하게 살겠다”고 말했다.

bng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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