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드 김성균_6

[스포츠서울 | 정하은기자]‘그리드’ 김성균이 악역으로 활약을 예고했다.

16일 공개되는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그리드’는 미스터리 추적 스릴러 장르를 표방하고 있다. 태양풍으로부터 인류를 구원한 방어막 ‘그리드’를 탄생시킨 채 사라진 미지의 존재 ‘유령’(이시영 분)이 24년 만에 살인마의 공범으로 다시 나타난 후, 저마다의 목적을 위해 그를 쫓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공개를 앞두고 이날 오전 온라인 생중계로 열린 제작발표회에는 리건 감독과 배우 김아중, 김무열, 김성균, 이시영이 참석했다. 서강준은 지난해 11월 군 입대로 자리에 참석하지 못했다.

여기에 김무열, 김성균, 이시영 등 장르물에 최적화된 탄탄한 배우들도 극의 몰입감을 높일 예정이다. “오랜만에 살인범으로 인사드린다”고 재치있게 자신의 캐릭터를 소개한 김성균이 “존재를 알 수 없는 유령이 살인마인 저를 비호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jayee212@sportsseoul.com

사진 | 디즈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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