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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정하은기자]비투비 임현식이 타이틀곡 ‘노래’ 작업 소감을 밝혔다.

비투비(서은광, 이민혁, 이창섭, 임현식, 프니엘, 육성재)가 21일 정규 3집 ‘비 투게더(Be Together)’로 돌아온다. 지난해 11월 육성재와 임현식이 제대하며 무려 4년만의 6인 체제 활동이다. 앨범 발매를 앞두고 온라인 생중계로 미디어 기자간담회를 열고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정규 3집 ‘비 투게더’는 함께했던 순간들의 감정과 기억을 되새기며 앞으로도 영원히 함께하자는 의미를 담은 앨범으로 가장 비투비다운 음악을 담아냈다. 비투비는 이번 앨범 수록곡 전곡의 작사, 작곡에 이름을 올리며 높은 참여도를 보였다. 이민혁은 “멜로디와 비투비가 지난 시간들의 서사와 추억이 굉장하다. 그 시간들을 담았다”고 의미를 전했다.

타이틀곡 ‘노래(The Song)’는 멤버 임현식의 자작곡으로 서정적이며 무게감 있는 사운드에 비투비의 목소리가 돋보이는 곡이다. ‘그리워하다’, ‘너 없인 안 된다’, ‘아름답고도 아프구나’ 시리즈의 감정선을 잇는 곡이다. 임현식은 “비투비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단어가 노래였다”며 “또 비투비가 가장 자신있는게 노래이기도 해서 대놓고 노래로 지었다”고 말했다.

임현식은 “전역하자마자 곡 작업에 모든 걸 다 쏟아부었다”라며 “군대 안에서 작업에 대한 갈증과 갈망이 있었는데 한 번에 터트린 기분이다”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육성재는 “컴백과 드라마 준비를 같이 하며 바쁘게 지냈다”고 덧붙였다.

jayee212@sportsseoul.com

사진 | 큐브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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