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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스포츠서울 장관섭기자] 경기 시흥시 방산동 779-153번지 토지가 국유지 지목상 전으로 2011년9월19일 신규등록으로 지번이 부여돼 최근 불법 의혹이 일파만파 퍼져 나가고 있다.
8일 스포츠서울 취재에 따르면 시흥시가 2009년 9월14일경 해수부에 시흥시 소유로 요청해 지번 부여 받고 해당 토지가 회계과로 넘겨오는 그 과정에 매립자와 농사 짓던분을 교체한후 기재부로 넘겨서 2011년9월8일 779-153번지지번 부여 및 지목을 전으로 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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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토지대장을 보면 의혹투성이며, 처음 토지에 신규 매립 준공이란 글이 쓰여 있고 개발제한구역 해제와 국토지구.지정이 전혀 없다.
이곳은 2009년 초순경 공유수면을 고 모 씨 외 2명이 벌금과 원상복구명령에 대한 불이행으로 벌금이 부과된 불법매립 지역이다.
특히 항공위성을 보면 2009년 말까지 매립을 하는 것이 나타나 있고 이처럼 명백한 증거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신규 매립준공으로 명시된 9월 14일 토지 공고는 찾을길이 없었다.
또한 관계인은 시흥시 감사실에 제보 하자 담당 팀장은 휴직계를 냈고 비공개라며 공개를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더욱이 시흥시 곽 모 전 국장의 처가 인척들이 임대자로 바뀐점, 시흥시 회계과에서 임대자로 만들어 기재부로 넘긴점, 시흥경찰서에서 조사중 종결 처리한점, 개발제한구역 해제 된점, 도시계획상 입구를 길게 만든점, 국토지구.지정이 없다는것들이 의혹덩어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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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해 시흥시청 관계자는 “왜 이번지가 생겨서 기재부로 갈것이 시흥시 회계과로 왔는지 이해가 안간다”고 말했다.
▶또 기재부 관계자는 “이해가 가질 않으나 시흥시에서 임대자와 모든것을 만들어 이첩을 시켰기에 전혀 모른다”고 했다.
▶해수부 관계자는 “시간이 지나 모든 서류를 찾을길이 없다”고 밝혔다.
이처럼 수사당국과 공유수면 관리 실태가 엉망이며, 의혹투성이에 특혜로 시흥시청 곽 모 전 국장과 수산과 배 모 팀장 등 간부 출신 2명과 민간인의 유착 의혹도 나타나고 있다.
장관섭기자 jiu6703@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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