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안산 박종수 사무국장, 큐엠아이티 이상기 대표, 안산 김진형 단장, 큐엠아이티 채승목 사업전략이사(왼쪽부터). 제공 | 안산 그리너스

[스포츠서울 | 김용일기자] 안산 그리너스가 12일 오전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큐엠아이티(대표이사 이상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이상기 큐엠아이티 대표이사, 채승목 사업전략이사, 김진형 안산 단장, 박종수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

큐엠아이티는 데이터를 바탕으로 운동선수의 컨디션을 관리하고 부상을 예측·예방하는 앱 서비스 ‘플코(plco)’를 운영 중이다. 플코는 피로도, 스트레스, 근육, 기분, 수면시간 등 18가지 데이터를 통해 선수의 컨디션을 관리하고 부상위험도를 예측, 선수가 최고의 퍼포먼스를 내도록 돕는 것을 주 사업으로 여긴다. 현재 축구를 포함해 배구, 농구, 야구, 핸드볼, 스키 등 총 35개 종목에서 사용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큐엠아이티는 안산 구단에 ‘플코’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를 제공하며 프로선수의 데이터를 수집, 공동 연구해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 부상 예방을 위해 앞장서기로 했다. 이상기 큐엠아이티 대표는 “스포츠 현장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있다. IT를 통해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을 거라 확신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안산 선수가 최고의 퍼포먼스를 펼치는 데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kyi048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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