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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남서영기자]가수 현진영이 가출 경험을 털어놨다.

20일 MBN ‘속풀이쇼 동치미’는 ‘6개월간 가출 후 돌아온 현진영을 반기는 사람은?! “돌아갔더니 집에서 남자가 나오는 거예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현진영은 곡을 쓰기 위해 가출을 감행한 스토리를 풀어놨다.

그는 “‘혼자보단 둘이 둘보다는 셋이 힘든 험한 세상을 헤쳐나가면 못할 것이 없다’는 큰 스토리를 갖고 있었다. 그런데 혼자 있어본 적이 없어서 무작정 집에서 혼자 나왔다”고 이야기를 꺼냈다.

현진영은 “혼자 헤쳐나가다 누군가와 둘이 힘을 합치면 어떤 느낌인 지 경험하고 싶었다. 그런데 그 경험을 하기 정말 힘들더라. 하다 보니까 6개월이 지났다. 뒤가 생각 안나다 마지막 부분을 완성하고 ‘이게 이런 기분이구나’ 하고 그때 돈이 없으니까 누가 도와주셔서 집에 왔다”고 기상천외한 스토리를 풀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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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현진영은 “(집안) 문을 여는데 남자가 나오더라. 바람을 피우나 멱살을 잡으려 했는데 그분이 ‘이사 했다’고 하더라. 알고 보니 와이프가 집을 다 팔아버리고 이사를 하고 (집안 물건을) 다 주고 신발 모으는 것을 좋아했는데 신발까지 다 보육원에 줬더라”라고 말했다.

그래서 현진영은 “전화를 했는데 전화를 안 받더라”라는 말을 남겨 다음 이야기를 궁금하게 했다.

한편 현진영의 가출 스토리는 오는 23일 방송되는 ‘속풀이쇼 동치미’에서 확인할 수 있다.

nams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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