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

[스포츠서울|보성=조광태 기자] 전남 보성군은 남도바닷길 캠핑대전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남도바닷길 캠핑대전은 테마여행 10선 6권역 연계 관광활성화 사업 일환으로 추진되며 남도의 아름다운 관광자원을 홍보하고 캠핑 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성군에서는 ‘보성강 용정권역 어울마당’에서 3일간 캠핑대전이 치러진다.

8월 13일 8월 27일 9월 17일 총 3번 캠핑대전이 열리며 참가비는 12만5천 원~13만원 선이다.

참가자에게는 캠핑 면과 지역특산품이 제공된다.

저녁에는 대동놀이, 문화공연, 장기자랑, 별자리 해설, 음식을 나눠 먹는 포트락 파티, 웰니스 명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아이들을 위한 AI 모션 인식 게임장을 상설 운영한다.

보성군 관계자는 “대형마트에서 음식을 구입하고 지역에는 쓰레기만 남기고 가는 캠핑 문화를 개선하고 지역민과 캠핑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를 기획했다”며 “매회 30여팀의 참가자들이 함께 즐기고 나누며 아름다운 남도를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체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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