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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남서영기자]‘아나테이너’ 황수경, 강수정이 프리선언 TOP3를 꼽았다.
30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는 방송인 황수경과 강수정이 출연했다.
이날 두 사람은 ‘프리선언 TOP3’를 선정했다.
두 사람은 “오히려 너무 쉽다”며 “김성주, 전현무, 장성규”를 TOP3를 뽑고 “4위가 도경완”이라 하더니 “그다음은 춘추전국시대다”라고 돌려 말했다.
‘TOP5’가 되고 싶냐는 질문에 황수경은 “언감생신 어떻게. 나는 꾸준히 일만 할 수 있으면 돼. 그걸로도 감사해”라고 말했다.
또 ‘열림음악회’를 17년 진행한 황수경은 한 번도 대본을 본 적이 없다고. 황수경은 “통으로 외우고 간다. 공개방송이라 많게는 몇 만 명이다. 너무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했다. 대본을 다시 써서 숙지하고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에 강수정은 “아나운서로서 이런 선배가 계시면 그럼 진짜 짜증 나. 너무 완벽하게 외우기에 비교된다”고 말했다.
nams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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