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템페스트, 풋풋함 장착하고 컴백
보이그룹 템페스트(TEMPEST) 은찬,화랑,혁,LEW,한빈,형섭,태래(왼쪽부터)가 29일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열린 두 번째 미니앨범 ‘샤이닝 업’(SHINING UP)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2022. 8. 29.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 김민지기자]

“여름에서 가을로 넘어가는 시기에 컴백했다. 여름의 청량함과 가을의 센치함을 동시에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 그와 함께 멤버들의 소년미와 성숙미를 기대해달라.”

템페스트(한빈, 형섭, 혁, 은찬, 루, 화랑, 태래)가 29일 두 번째 미니 앨범 ‘샤이닝 업’(SHINING UP)을 발매하고 5개월 만에 컴백한다. 이날 발매를 앞두고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진행한 쇼케이스에서 루는 “(이전 활동에서) 팬분들을 직접 만나지 못한 게 아쉬웠다. ‘샤이닝 업’은 거리두기가 해제되고 처음 나오는 앨범이라서 무척이나 설렌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다른 멤버 태래도 “이번 활동을 준비하는 내내 음악 방송을 기다렸다. 팬분들을 만나뵌 적은 있지만 음악 방송하면서 만나뵌 적은 없다. 그래서 너무 기대된다”고 전했다.

[포토] 템페스트 한빈 \'귀여운 볼하트\'
보이그룹 템페스트(TEMPEST) 한빈이 29일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열린 두 번째 미니앨범 ‘샤이닝 업’(SHINING UP)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2022. 8. 29.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포토] 템페스트 혁 \'성숙미까지 장착하고 컴백\'
보이그룹 템페스트(TEMPEST) 혁이 29일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열린 두 번째 미니앨범 ‘샤이닝 업’(SHINING UP)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2022. 8. 29.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포토] 템페스트 형섭 \'소년미 가득\'
보이그룹 템페스트(TEMPEST) 형섭이 29일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열린 두 번째 미니앨범 ‘샤이닝 업’(SHINING UP)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2022. 8. 29.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신보 ’샤이닝 업‘은 변하지 않는 빛을 주제로, 반짝이는 청춘의 에너지와 감성을 담았다. 소년미와 성숙미를 동시에 드러내며 템페스트만의 컬러와 콘셉트를 확실히 드러낼 전망이다. 은찬은 “좀 더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소년미’와 ‘성숙미’ 두 가지 매력을 담아봤다. 지난 데뷔곡 ‘배드 뉴스’ 콘셉트에 청량함을 더해 좀 더 다채로워진 것 같다”고 설명했다.

타이틀곡 ‘캔트 스탑 샤이닝’(Can‘t Stop Shining)은 리드미컬한 사운드가 특징인 곡으로, 함께 손을 잡고 빛을 향해 달려가자는 내용의 가사가 인상적이다. 루는 “이제 막 세상에 발을 내디딘 소년들의 패기와 풋풋함이 담겨있는 청량한 댄스 팝 곡”이라고 소개했다.

앨범 콘셉트인 ‘소년미’와 ‘성숙미’에 가장 잘 어울리는 멤버는 누구일까. 루는 “멤버 7명 모두 소년미가 넘친다. 이번 앨범에서 유독 소년미가 유독 넘치는 건 혁이 형이다. 혁이 형이 평소에는 도도해보이는 냉미남 스타일인데, 이번엔 해맑게 웃으면서 반전 매력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은찬도 “가정 성숙해진 건 태래다. 흑발로 변신했을 뿐인데 갑자기 의젓해진 것 같다”고 꼽았다.

[포토] 템페스트 은찬 \'쌍엄지척\'
보이그룹 템페스트(TEMPEST) 은찬이 29일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열린 두 번째 미니앨범 ‘샤이닝 업’(SHINING UP)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2022. 8. 29.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포토] 템페스트 LEW \'사랑해요\'
보이그룹 템페스트(TEMPEST) LEW가 29일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열린 두 번째 미니앨범 ‘샤이닝 업’(SHINING UP)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2022. 8. 29.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포토] 템페스트 화랑 \'소년 같은 모습으로\'
보이그룹 템페스트(TEMPEST) 화랑이 29일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열린 두 번째 미니앨범 ‘샤이닝 업’(SHINING UP)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2022. 8. 29.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포토] 템페스트 태래 \'활짝 핀 웃음꽃\'
보이그룹 템페스트(TEMPEST) 태래가 29일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열린 두 번째 미니앨범 ‘샤이닝 업’(SHINING UP)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2022. 8. 29.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앨범에는 타이틀곡 ‘캔트 스탑 샤이닝’(Can‘t Stop Shining)을 비롯해 ’영 앤 와일드‘(Young & Wild), ’하루만‘, ’스타트 업‘(START UP) 등 총 4곡이 수록돼 있다. 화랑은 데뷔 앨범에 이어 이번 타이틀곡 ‘캔트 스찹 샤이닝’과 수록곡 ‘하루만’ 작사에도 참여했다.

화랑은 “타이틀곡과 수록곡 작사에 참여했다. ‘빛’이라는 주제를 우리의 미래에 비유해서 함께 달려 나가자는 의미를 담았다. 또 ‘하루만’은 아이(iE·템페스트 팬덤명)만을 생각하면서 사랑 고백을 담아봤다”며 “이번 앨범에 참여하면서 작가님들과 코러스도 쌓고 함께 작업하며 즐거웠던 기억이 있다”고 말했다 .

컴백 활동을 통해 템페스트는 전작 대비 더욱 성장한 모습을 보여줄 전망이다. 혁은 “저희끼리 회의도 하면서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 멤버들과 멋진 모습을 보여드리자고 이야기했다”며 “전체적인 앨범 콘셉트가 저희 에너지와 잘 묻어난다고 생각한다. 자연스럽게 꾸밈없이 템페스트의 매력 잘 보여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앞서 템페스트는 데뷔곡 ‘배드 뉴스’(Bad News) 활동을 통해 7만 5000장이 넘는 초동 판매량을 기록했다. 그뿐만 아니라 데뷔 6일 만에 음악방송 1위 후보에 오르는 등 4세대 K팝 루키로서 가능성을 보여줬다. 은찬은 이번 활동의 목표로 “뮤직비디오 조회수 2000만 뷰를 공략해보겠다”고, 이에 태래는 “2000만 뷰가 넘으면 체인지 안무 영상을 찍어보는 게 어떨까. 안무 동선이 생각보다 복잡하고 디테일한 부분이 많아서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포토] 템페스트, 5개월만에 풋풋한 모습으로 컴백
보이그룹 템페스트(TEMPEST) 은찬,화랑,혁,LEW,한빈,형섭,태래(왼쪽부터)가 29일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열린 두 번째 미니앨범 ‘샤이닝 업’(SHINING UP)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2022. 8. 29.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템페스트는 데뷔 앨범 ‘잇츠 미, 잇츠 위’(It‘s ME, It’s WE)를 통해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번엔 청량함까지 더해 돌아오며 형섭은 이번 활동을 통해 얻고 싶은 수식어로 청량돌을 꼽았다.

“저희에게 붙여주시는 수식어들은 언제 들어도 영광이고 기쁨이다. 이번 활동만큼은 청량하게 돌아왔으니 ‘청량돌’이라는 수식어를 얻고 싶다.”

한편 ‘샤이닝 업’은 2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mj98_24@sportsseoul.com

사진 | 강영조기자 kanjo@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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