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김치냉장고’ 신제품 출시
모델이 402ℓ 용량 스탠드식 신제품(왼쪽)과 1도어 냉장·냉동·김치 전용 ‘LG 컨버터블 패키지 오브제컬렉션’ 신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 | LG전자

[스포츠서울 | 김자영기자] 김치냉장고의 계절이 돌아왔다. 김치냉장고는 최근 사계절 가전으로 활용되고 있지만 성수기인 김장 시즌에는 수요가 더욱 증가한다. 이에 가전업계는 본격적인 김장 시즌을 앞두고 디자인과 기능을 대폭 업그레이드 한 신제품을 앞다퉈 출시하고 있다.

LG전자는 주방 인테리어와의 조화를 강화한 ‘LG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김치냉장고’ 신제품 9종을 19일부터 순차 출시한다고 밝혔다. LG전자는 최근 냉장고와 김치냉장고를 함께 구매하는 고객이 증가하자 이번 신제품에 공간 인테리어 가전 ‘오브제컬렉션’ 라인업을 강화했다. 오브제컬렉션 인기 모델인 기존 491ℓ 제품에 이어 새롭게 402ℓ 스탠드식부터 128ℓ 뚜껑식까지 확대 적용했다.

특히 스탠드식 신제품(대표 모델명: Z402MEE151)은 평평하고 깔끔한 도어 디자인에 전문가가 엄선한 컬러가 더해져 오브제컬렉션 냉장고와 함께 설치하면 하나의 제품처럼 일체감을 주면서 주방 인테리어와도 조화를 이룬다. 이 제품은 LG UP가전의 첫 번째 김치냉장고다. LG 씽큐 앱의 ‘UP가전 센터’를 통해 구입 후에도 새로운 기능을 업그레이드로 추가할 수 있다.

또한 이 제품은 ‘다용도 분리벽’, ‘3단계 냉기케어 시스템’, ‘뉴 유산균김치+’, ‘인공지능 맞춤보관’ 등 디오스 김치냉장고의 차별화된 성능과 편의성을 그대로 계승했다. 에너지소비효율은 1등급이다. 신제품은 용량에 따라 스탠드식 7종, 뚜껑식 2종 등 모두 9종이다.

LG전자는 고객이 보관 목적과 취향에 따라 원하는 대로 조합할 수 있는 1도어 김치·냉장·냉동 전용 ‘컨버터블 패키지 오브제컬렉션’ 신제품도 이달 말부터 순차 출시한다.

[첨부 이미지 1] 위니아, 2023년형 딤채 신제품 출시
모델이 위니아의 2023년형 딤채 신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 | 위니아

김치냉장고 시장의 전통 강자인 위니아 역시 2023년형 ‘딤채’ 신제품을 출시했다. 신제품은 전국 팔도의 김치 맞춤 숙성 기능을 탑재하고, 최근 식문화 트렌드를 반영했다. 딤채는 서울에서 제주도까지 지역별 특화된 김장 재료에 따라 완성된 새로운 숙성 모드를 개발했다. 서울/경기도, 강원도, 충청도 지역의 ‘중부식’과 전라도, 경상도, 제주도 지역의 ‘남부식’으로 김치숙성 모드를 나눠 전국 팔도의 김치를 맞춤 숙성 보관할 수 있도록 했다.

5룸 모델의 경우 각각의 계절마다 즐겨먹는 김치를 손쉽게 보관할 수 있도록 ‘제철 김치 보관 모드’를 적용했다. 여름철에는 열무김치, 가을철에는 겉절이, 겨울철에는 동치미 등을 가장 맛있는 적정 온도에서 보관 할 수 있다.

딤채 오리지널 발효과학 역시 한 차원 더 업그레이드 됐다. 천연감미료 ‘만니톨+’ 숙성 알고리즘을 탑재해 딤채 발효과학 모드로 김치를 숙성할 경우 일반 보관 김치 대비 김치의 감칠맛과 향미를 극대화한다. 또한 변화된 소비자 식문화를 반영해 ‘과일주&과일청 숙성 모드’, ‘밀키트 보관 모드’ 등을 새롭게 적용했다.

디자인적 요소도 강화했다. 글래스, 세라믹룩, 텍스쳐 컬러 메탈 라인 등으로 외관 색상 및 소재를 다양화해 실내 인테리어와의 조화를 극대화했다. 내관 소재도 고급화 해 김치냉장고 상단 문 안쪽을 기존의 화이트 색상에서 차분한 느낌의 실버톤으로 변경했다.

2023년형 김치냉장고 ‘딤채’는 총67종으로 선보인다. 위니아 최찬수 대표는 “올해는 1995년 딤채 첫 출시 이후 천만대 생산을 돌파하는 기념비적인 한 해”라며 “2023년형 딤채는 최고의 김치 맛과 독보적인 기술력으로 명실상부 1등 김치냉장고 브랜드로 그 가치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soul@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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