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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시민들이 지난 9일 익산야구장에서 열린 퓨처스리그 NC전 야간경기를 관람하며 응원을 하고 있다. 제공 | KT 위즈

[스포츠서울 | 장강훈기자] 2022 KBO 퓨처스리그가 564경기 대장정에 마침표를 찍었다.

4월5일 플레이 볼한 퓨처스리그는 지난 6일을 끝으로 시즌 일정을 마무리했다. 11개 팀이 두 개 리그로 나눠 치렀는데 북부리그(LG 고양 두산 SSG 한화)에서는 한화가 우승했다. 지난해 19경기 차로 압도적인 우승을 따낸 LG를 8.5경기 차로 밀어내 ‘2군 최강자’ 지위를 3년 만에 되찾았다. 남부리그(상무 롯데 NC 삼성 KT KIA)는 상무가 11연속시즌 정상에 등극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자동 투구 판정 시스템을 이천(두산) 마산(NC) 익산(KT) 구장에 설치해 56경기에 적용했다. 2020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 지원으로 운영했는데, 3년째인 올해는 데이터 결과 전달 방식을 바꾸고 시스템을 개선해 최종판정까지 시간을 크게 단축했다. 지난해까지 2.5~2.8초가 걸렸는데 올해는 1.5초 대로 단축했다는 게 KBO의 설명이다.

zz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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