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사진) 여행자카페
여행자카페에 새롭게 조성된 힐링 콘셉트의 휴게공간 모습 사진 | 서울관광재단

[스포츠서울 | 황철훈기자] 서울관광재단이 서울관광플라자 1층 여행자카페를 도심 속 휴식 공간으로 새단장했다고 밝혔다.

여행자카페는 서울시 종로구 청계천로85 서울관광플라자 1층에 자리하고 있으며 내·외부 방문객 누구나 편히 쉴 수 있는 도심 공원이자 힐링 콘셉트 공간으로 조성했다.

다양한 서울 관광정보를 얻을 수 있는 관광정보센터와 기념품 판매대가 마련되어 있고 방문객의 편의를 위한 무료 충전소와 독서 공간도 완비되어 있다. 특히 장애인들도 쉽고 편리하게 서울관광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무인정보단발기’도 설치했다.

지난 19일 수요일 오전에는 여행자카페 새단장을 기념해 서울관광플라자 가을 클래식 콘서트가 11시 30분부터 1시간가량 진행됐다.

디아트원 연주팀이 진행을 맡은 이날 콘서트에는 오혜승 바이올리니스트의 생동감 넘치는 해설을 배경으로 아리오소, 동물의 사육제 등 클래식 음악에서부터 영화 ‘하울의 움직이는 성’ OST 까지 다양한 곡들이 연주됐다. 콘서트에 참석한 시민과 SK네트웍스 및 서울관광플라자 입주사 임직원들은 클래식 음악을 감상하며 즐거운 점심시간을 보냈다.

김지현 서울관광재단 관광플라자팀장은 “서울관광플라자 1층 여행자카페는 누구나 편히 방문해 지친 일상의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힐링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여행자카페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기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color@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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