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처_2022_11_07_17_54_01_215

캡처_2022_11_07_17_54_01_215

캡처_2022_11_07_17_54_01_215

캡처_2022_11_07_17_54_01_215

캡처_2022_11_07_17_54_01_215
출처 | 유튜브 채널 ‘구라철’

[스포츠서울 | 김태형기자] ‘예능 치트키’ 김흥국이 해병대 출신 스타들의 모임을 추진 중인 가운데, 홍서범과의 관계로 궁금증을 모았다.

7일 김구라는 자신의 채널 ‘구라철’에 ‘월요병퇴치 김흥국 헌정쇼. 이 영상을 손흥민, 현빈, 윤시윤, 김상중, 엘, 민호, 이찬혁이 싫어합니다 (남진, 이정, 윤항기, 임채무 제외)’라는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는 ‘예능 치트키’ 김흥국이 출연해 “얼마 전 해병대 부총재로 임명됐다. 25명 중 기수가 가장 낮은 막내 부총재”라고 근황을 전했다.

김구라가 “부총재가 25명씩이나 있나”라는 질문에 “조직을 이끌려면 전국, 전 세계를 커버해야 한다”라고 맞받아쳤다.

김구라가 “얼마 전에 가정을 위해 봉사를 하겠다고 했는데”라고 하자, 김흥국은 “가족이 우선이고 그 다음이 해병대”라고 답하는 재치를 보였다.

둘은 서울 용산에 위치한 해병대기념관을 찾았다. 김흥국은 계단에서 영화 ‘조커’를 패러디한 동작으로 큰 웃음을 안겼다. 김구라는 흡족한 듯 특유의 너털웃음을 지었다.

“출연료 좀 더 달라”라는 김흥국의 말에 김구라는 “형님 정도면 ‘구라철’에서 특A 대우야”라고 답해 금융치료(?)를 예고했다.

다음으로 김구라는 김흥국을 대상으로 부총재 위상을 테스트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흥국은 임채무, 남진, 현빈, 윤시윤 등 해병대 출신 스타들을 언급하며 “공식 모임을 결성하려고 모아보려 했다”라고 밝혔다.

김흥국은 “현재까지 임채무, 남진, 윤항기, 김상중과는 연락이 닿았다”라고 밝혔다.

그 중에서도 ‘손흥민 이병을 초대하려 했다’라는 계획이 눈길을 끌었다. 김구라가 의심을 품자, 김흥국은 “(손흥민도) 4주 동안 포항에서 해병대 기초 훈련을 받았다. 그러니까 해병대 식구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손흥민은 실제로는 제주에서 해병대 3주 기초군사훈련을 받았다.

그는 이후 ‘해병승전가’를 립싱크로 제창하며 마지막까지 큰 웃음을 안겼다. 유행어인 “으아 들이대”도 빼놓지 않았다.

한편, 쿠키 영상에서 김구라는 “혹시 사이 안 좋은 사람 있나”라는 질문으로 궁금증을 안겼다. 김구라는 최근 딸의 돌잔치를 언급하며 “홍서범과 김흥국이 서로 데면데면하더라”라고 던졌다.

김흥국은 “이런 걸로 방송 내보내지 마라”며 “홍서범은 10년 동안 내게 형이라 했는데 ‘59년 왕십리’ 때문에 형이라 안 한다”라고 밝혔다.

실제로 김흥국은 59년생, 홍서범은 58년생으로 홍서범이 김흥국보다 한 살 형이다.

그러면서 “해병대 이야기나 하자. 쓸데없는 이야기하지 말고. 이거 날려(편집해)”라고 곤란한 모습을 보였다.

이후 ‘자세한 이야기는 절친노트 성공하면 알려드린다’라는 자막으로 영상을 마무리했다.

tha93@sportsseoul.com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