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lage
이종석(왼쪽), 아이유.

[스포츠서울 | 심언경기자] 배우 이종석의 ‘2022 MBC 연기대상’ 대상 수상 소감 속 ‘그분’이 가수 겸 배우 아이유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디스패치는 31일 이종석과 아이유가 올해 크리스마스에 일본 나고야에서 연휴를 함께 즐겼으며, 이들 가족은 이미 두 사람의 연애를 인정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매체에 따르면, 두 사람의 교제기간은 약 4개월으로 추정된다.

앞서 이종석은 30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미디어센터에서 진행된 ‘2022 MBC 연기대상’에서 대상을 받았다. 무대에 오른 그는 “군 복무를 마치고 고민과 두려움이 많았는데 그때 긍정적인 생각을 하게 도와준 분이 있다. 그분께 이 자리에 꼭 하고 싶은 얘기가 있었다. 항상 그렇게 멋져서 고맙고 제가 아주 오랫동안 많이 좋아했다고, 너무 존경한다고 전하고 싶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에 몇몇 누리꾼들은 이종석이 연인을 언급하는 것이 아니냐고 추측했으나, 이종석의 소속사 하이지음스튜디오 측은 “개인적으로 고마웠던 사람에게 마음을 표현한 것”이라며 의혹을 일축했다.

그러나 곧바로 디스패치가 이종석과 아이유의 열애설을 제기했고, 맥락상 이종석의 ‘그분’은 아이유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해 하이지음스튜디오 관계자는 “확인 중”이라고 밝혔으며, 아이유의 소속사 이담엔터테인먼트 측은 취재진의 연락을 받지 않고 있다.

notglasses@sportsseoul.com

사진 | 스포츠서울 DB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