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삽시다 98회 스틸컷 (2)-down

[스포츠서울 | 심언경기자]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혜은이가 자신의 사망설이 불거졌을 당시를 회상한다.

31일 방송되는 KBS2 예능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 자매들이 가짜 뉴스에 시달렸던 경험을 털어놓는다.

안소영은 “(지인에게 듣기로) 혜은이 언니가 죽었다더라”며 최근 혜은이를 둘러싼 헛소문을 언급하며 황당해한다. 안문숙도 “혜은이 언니가 갑작스러운 심정지로 사망해 ‘같이 삽시다’ 멤버들이 제주도 장례식에 참여했다더라”며 구체적인 가짜 뉴스 내용을 언급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이 가운데 혜은이가 나서서 입을 연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 안문숙은 처음으로 아버지에 관한 이야기를 꺼낸다. “어렸을 때 (아버지가) 돌아가셔서 (아버지에 대한) 기억이 없다”며 말문을 연 그는 “어머니에게 듣기로는 (내가) 아버지와 똑 닮았다더라”고 밝힌다. 그러면서 자신을 보며 돌아가신 아버지를 종종 상상했던 어린 시절을 떠올린다. 특히 유독 진했던 쌍꺼풀 때문에 근거 없는 소문에 휘말리기도 했다고 토로해 안타까움을 자아낼 전망이다.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notglasses@sportsseoul.com

사진 | KB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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