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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남서영기자] 이다은이 윤남기의 단점을 털어놨다.
23일 ‘남다리맥(남기 다은 리은 맥스)’에는 ‘“이 남자와 결혼해도 될까요?” 콩깍지 유효기간 | 남자친구네 가족 문제 | 결혼 고민(feat. 이지혜♥문재완)’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이다은, 윤남기 부부는 ‘돌싱글즈’를 통해 인연을 맺은 이지혜, 문재완 부부와 함께 구독자의 고민을 상담해 줬다.
먼저 ‘부모님에게 대출을 받아 주는 남자친구와 계속 만나도 되나’라는 20대 후반 여성의 고민이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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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혜는 “부모님이 자녀에게 대출을 요구한다. 돈을 요구한다는 자체는 제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 없다. 이 남자를 사랑하지만 감당하기 힘들면 헤어지는 게 맞다고 본다. 만약 내 딸이었다면 ‘헤어져라’ 단호하게 말할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이다은은 “한 번의 아픔을 겪은 사람으로서 결혼 전에 찜찜하다 그런 포인트들이 있다면 아니신 것 같다”고 현실적인 조언을 건넸다.
이어진 권태기 테스트에서 이다은은 “1개가 있다” 며 ‘상대방의 장점으로 보이던 점들이 단점으로 보이기 시작했다’는 문항을 골랐다.
이다은은 “(윤)남기 오빠가 원래 계획적이고 이런 게 되게 멋있다고 생각했는데 결혼하고 너무 계획적이니까 조금 피곤하게 느껴진다. 자기가 관리하고 벗어나는 걸 싫어한다. 어제 닭갈비를 먹으러 갔는데 막걸리를 먹으려고 하는데 ‘술 먹는 거야?’ 하더라. ‘내일 손님 모시고 촬영하는데 (술을) 마시는 건 아닌 거 같다’ 하더라. ‘나 원래 이혼하고 혼자 막걸리 2병씩 마셨다’고 했다. 이혼하고 제가 매일 막걸리를 2병씩을 마셨다. 마음이 편안해지니까”라며 “표정이 숨 막히고 눈치가 보이는 거다. 그래서 2잔 딱 먹고 표정이 안 좋아서 멈췄다. 가끔 숨 막히게 느껴진다”고 고백했다.
nams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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