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안양=좌승훈기자〕경기 안양시는 지난 23일 열린 ‘중장년 일자리 박람회’에서 65명이 취업에 성공했다고 25일 밝혔다.

안양아트센터에서 열린 이번 박람회서는 총 92명 구인을 목표로 에스케이쉴더스, 팜존에스엔씨 등 총 35개 기업이 참여해했다. 현장에는 올해 첫 박람회인 만큼 500여명이 넘는 구직자들이 방문해 309명이 현장 면접을 받았다.

부대 행사장에는 적합직종 및 자격증 과정 등을 컨설팅하거나 전직·사회공헌 등 생애를 컨설팅하는 ‘중장년 컨설팅관’이 설치돼 시민들이 큰 호응을 보였다.

시민들은 이력서 사진촬영·지문적성검사·퍼스널 컬러진단 등 취업지원 서비스와 유관기관의 일자리 사업에도 적지 않은 관심을 나타냈다.

최대호 시장은 “직업을 갖는 것이야말로 삶의 질을 높이는 최고의 복지가 될 것”이라며 “올해 세 차례 더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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