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남서영기자] 윤혜진이 ‘가정의 달’을 맞아 부모님께 선물을 했다.

20일 ‘윤혜진의 what see TV’에는 ‘기가맥히요 요거...가정의달 선물 고민이신 분들 무조건 시청!! 가성비 갑 고기 알드려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먼저 영상 속 윤혜진은 한우로 차돌박이 솥밥과 달래 스테이크 한상을 차렸다.

엄마 윤혜진의 음식을 맛본 딸 지온은 몸을 부르르 떨며 스테이크를 폭풍 흡입했다. “진짜 맛있다”며 감탄한 남편 엄태웅을 향해 윤혜진은 “식당 할까? 밥 너무 맛있어”라고 자신의 요리 실력에 흥분했다.

또 윤혜진은 가정의 달을 앞두고 부모님댁을 찾아 한우를 건넸다. 고급스러운 패키지에 윤혜진의 엄마는 “(포장을) 어떻게 뜯어? 부모님들 너무 좋아하시겠다”고 기뻐했다.

윤혜진의 아빠이자 배우 윤일봉은 카메라를 꺼낸 사위 엄태웅을 향해 “첫 커트가 뭘로 들어가니?”라고 유쾌한 농담도 건넸다. 엄태웅은 장인어른에게 “그냥 자연스럽게 가는데요, 제가 지금 아버지 (촬영) 따고 있어요”라며 웃었다.

이어진 쿠키 영상에는 엄태웅이 솥뚜껑을 잡다가 데인 윤혜진에게 “괜찮아?!”라고 소리치며 과장된 리액션을 늘어놓는 모습이 담겼다. 그런 엄태웅에게 윤혜진은 “오빠 그거 밀더라 ‘괜찮아?!’ 이거. 너무 짜증 나. 카메라만 틀면”이라고 어이없다는 표정을 지었다.

nams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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