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민규기자]故신해철의 N.E.X.T 시절 대표곡 중 하나인 ‘해에게서 소년에게’가 컴투스홀딩스의 대작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제노니아’의 배경음악으로 녹아들었다.

컴투스홀딩스는 ‘제노니아’의 새 광고영상에 ‘해에게서 소년에게’를 배경음악으로 활용, 주인공의 모험과 도전을 담아냈다. 보컬 신해철의 목소리가 게임의 영상과 어우러져 도전적이고 강렬한 분위기를 연출해냈다는 평가다.

이번 영상에서 강조된 ‘멈춰있던 시간을 지나 당신의 이야기가 시작되는 곳’이란 슬로건을 통해 MMORPG로 재탄생한 ‘제노니아’의 새로운 여정에 대한 기대감을 강조했다. 새 광고영상은 지난 15일부터 공중파를 포함한 주요 TV채널을 통해 송출됐으며, 다양한 온라인 채널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올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마지막 담금질 중인 ‘제노니아’는 컴투스홀딩스의 글로벌 히트 IP(지적재산권) ‘제노니아’를 계승한 MMORPG 신작이다. 카툰 렌더링 기반의 독창적인 비주얼과 매력적인 캐릭터 디자인, 기존 시리즈를 집대성한 시나리오로 유저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여기에 서버 간 대규모 PvP(유저 간 전투)콘텐츠 ‘침공전’을 특색 있게 구현, 유저 밀착형 게임운영을 예고하고 있다.

한편, 유저 초청 파이널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제노니아’는 현재 자체 페이지와 카카오게임,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사전예약을 진행 중이다. 오는 17일 사전예약 2단계 오픈과 함께 ‘사전 캐릭터 선점’, ‘기사단 창설·가입’, ‘미니게임’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km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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