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용일기자] 53년 역사를 자랑하는 국내 축구전문지 매거진 베스트 일레븐(대표이사 박정선)이 경북 영덕군(군수 김광열), 영덕군축구협회(회장 하상목)와 ‘풋볼 페스타’를 개최한다.
오는 8월 9~14일까지 열리는 풋볼 페스타는 전국 유치부와 초·중등부 아마추어 축구클럽, 여성 풋살 동호회 등 100여 팀이 참가할 예정이다. 참가선수 아버지와 어머니가 참여하는 족구, 풋살도 이벤트 매치로 열린다.
또 페스타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대한축구협회가 주관하는 지역 사회공헌 프로그램, 농산어촌 유청소년 선진축구체험도 시행해 유·청소년에겐 독일축구연수 기회가 주어질 전망이다.
풋볼 페스타는 일반적 축구 대회 형태가 아닌 참가 선수단과 학부모, 지역 주민이 한데 어우러져 즐기는 신개념 축구 축제다. 꿈나무 축구 저변확대 및 활성화에 선도적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많은 참가자로 지역 스포츠 경제 효과 외에도 지역명소 관광, 역사와 문화, 레저산업까지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릴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 모집은 7월12일까지다.
총상금 1500만 원과 각종 부상, 참가 혜택이 주어지며, 8월14일 U-10과 U-12 결승전 경기는 포항MBC TV를 통해 중계방송될 예정이다.
kyi0486@sportsseoul.com
기사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