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조광태 기자] 전남 목포시가 행정안전부 주관의 ‘2023년 물가안정관리 추진 실적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특별교부세 1억5천만원을 확보했다.

2023년 지방물가 안정관리 추진실적 종합평가는 국내외 경제적 어려움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행정안전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방공공요금 및 개인서비스 요금 안정관리, 착한가격업소 지원, 물가안정 관련 특수시책 추진 사항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지방물가 안정화에 노력한 우수 기관을 최종 선정한다.

시는 ▲지방공공요금(상·하수도, 종량제 봉투 요금) 동결 ▲ 착한가격업소 모집 확대 및 지원 ▲공공배달앱 먹깨비 등 적극적인 홍보를 통한 개인 서비스요금 안정 ▲전국체전과 전국장애인체전 대비 바가지 요금 근절을 위한 노력 등 지역물가안정을 위한 여러 정책들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성과가 좋은 평가를 받아 전국 22개 최우수 기초 지자체 중의 하나에 선정됐다.

목포시 지역경제과 김국형 팀장은 스포츠서울과 통화에서 “물가 안정관리 최우수 기관 선정은 관련 부서들의 긴밀한 협조와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력 때문에 가능했다”며“앞으로도 전통시장과 착한가격업소 활성화 지원 사업 등 지역물가 안정을 위한 여러 가지 시책 등을 적극 추진해 지방물가 및 개인서비스요금 안정화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목포시는 지속적인 캠페인 진행과 공공요금 관리 등 물가안정 노력을 위한 대책을 계속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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