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함상범 기자]영화 ‘밀수’가 5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올여름 최고 흥행 기록을 굳혔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달 26일 개봉한 ‘밀수’는 30일 오전 7시 누적 관객수 500만을 돌파했다.

‘밀수’는 류승완 감독의 개성 있는 연출과 배우들의 열연과 캐릭터 관계성에 더불어 시원한 액션과 허를 찌르는 유머로 전 세대의 사랑을 받았다.

이와 관련해 ‘밀수’ 제작진은 이날 흥행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미공개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은 밀수판에 뛰어든 인물들이 얽히는 순간을 모두 담아 시선을 집중시킨다. 특히 영화 속 명장면들을 자연스럽게 떠오르게 만드는 스틸을 통해 영화를 본 관객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긴다.

류승완 감독의 500만 관객 돌파 친필 감사 메시지도 공개됐다. 류승완 감독은 “500만 관객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며 폭염과 폭우가 이어지던 올여름에도 극장에 찾아 준 관객들에게 진심 어린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밀수’는 개봉 4일째 100만, 7일째 200만, 11일째 300만, 17일째 400만 돌파, 36일째 500만을 돌파하며 관객과 만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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