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조광태기자] 전남 함평군이 지난 7일 개최된 ‘2023년 전남 농업인 정보화경진대회’ 2개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번 대회에는 정보화 전략 우수사례와 미디어크리에이터, 라이브커머스 등 3개 분야에 11개 시군이 출전했으며 농업인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진을 펼쳤다.

함평군은 3개분야 5팀이 출전한 가운데 정보화 전략 분야에서 해름 김현공 대표가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라이브 커머스 분야에서는 소랑나비팀(박명진, 김은채, 김철홍)이 대상을 수상했다.

특히, 이번에 대상을 수상한 소랑나비팀은 농특산물 온,오프라인 직거래 판매 등 전자상거래를 다양화하고 지역 홍보에도 이바지하는 등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소랑나비팀은 전라남도 대표로 전국중앙(농촌진흥청)대회에 참여해 전국 우수 농가들과 실력을 경쟁하게 된다.

문정모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정보화 농업인 육성을 위해 단계별 맞춤형 정보화 교육 과정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며 “다양한 SNS 활용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농업인 각자가 함평의 대표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평군농업기술센터는 정보화 우수 발굴 확산을 위해 블로그 운영 및 SNS 통합 마케팅, 라이브커머스 등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전국 공모전 참가 및 농업인 정보화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지역 사회에 큰 호응을 얻고 있다.

chogt@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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