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이영수기자] 전남 구례군은 9월부터 12월까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안전교육 ‘남도안전학당’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남도안전학당’은 급속한 고령화로 인해 어르신들의 안전사고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사고방지 대책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하는 안전 강화 사업이다.
구례군은 65세 이상 어르신들이 노화에 따른 운동 능력 변화와 생활환경을 정확하게 파악하여 안전사고 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을 실시할 방침이다.
전라남도에서 위촉된 전문 강사 4명이 마을회관, 경로당 등 135개소를 방문하여 어르신들이 생활 속에서 마주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에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이론과 실습 교육을 병행한다.
교육 내용은 교통안전(전동차 안전, 보행 안전, 안전운전 수칙 등), 생활안전(화재 및 지진 발생 시 대피 방법, 소화기 사용법 등) 등으로 구성됐다.
김순호 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각종 위기 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신속하게 대처하는 능력을 습득할 수 있을 것”이라며, 어르신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기사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