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 제29회 강원특별자치도 장애인한마음전진대회가 12일 평창군 대관령면 고원전지훈련장에서 도내 18개 시군 협회 소속 장애인 회원과 종사자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강원특별자치도 지체장애인협회(회장 김흥수)와 도지체장애인협회 평창군지회(지회장 장만수)가 공동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김광환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중앙회장, 김흥수 도 지체장애인협회장, 김남준 도 장애인복지과장, 김상구 강원장애인고용공단 지사장, 지소현 강원장애인신문 대표 등이 참석하였으며, 1부 개회식, 2부 체육행사, 3부 시상 및 폐회식순으로 진행되었다.
2부 체육행사‘어울림 마당’에서 각 협회 선수들은 링투구, 단체줄다리기, 후크볼 등 8개 종목에 참가하여 각 지역의 명예를 걸고 갈고 닦은 기량을 발휘했다.
장만수 도지체장애인협회 평창군지회장은 “지체장애인협회는 매년 하계캠프, 장애인세상나들이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지역내 장애인의 소통과 화합을 위해 노력하고있다.”라며“올해 한마음 전진대회는 우리 평창에서 개최된만큼 도 장애인분들께 평창군의 다양한 관광지 등을 홍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어, 신미진 복지정책과장은 오늘하루 도내 2천여 장애인 및 자원봉사자들이 모여 다양한 종목의 친선 경기를 통해 화합을 다지고 정보를 교류하는 소중한 만남의 장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acdco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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