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 제27회 노인의 날 기념식 및 제13회 강원어르신 한마당 축제가 12일부터 13일까지 평창종합운동장에서 열렸다.

경로의 달을 맞이하여 강원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평창군과 대한노인회 평창군지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와 심재국 평창군수, 이건실 대한노인회 강원특별자치도연합회장을 비롯하여 18개 시군 어르신 등 1,500명이 참석했다.

노인의 날 기념식은 김대성 대한노인회 평창군지회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경로헌장 낭독, 100세 노인 대표 어르신에 대한 청려장 증정, 노인복지 유공자 포상 및 감사패 전달, 기념사, 축사, 환영사, 전년도 우승기 반환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노인의 날 기념식에 이어 첫째날 강원어르신 한마당 축제에서는 여가프로그램 경연 종목인 댄스스포츠, 건강체조, 에어로빅 경연대회가 펼쳐졌고, 둘째날 화합교류 행사로는 한궁, 어르신젠가 등 기본 5종목, 번외경기 1종목 등 다채로운 체육경기가 진행됐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강원 어르신들께서 서로 화합하고 더욱 단결하는 장이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어르신이 행복한 세상’을 위한 노인복지 정책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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