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박경호기자] ‘육상 미녀’ 김민지가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이하 전국체전)’에서 예선 탈락했다.

김민지는 15일 전라남도 목포에서 진행된 여자 일반부 400m 예선에서 트랙을 돌던 중 기권하며 경기를 포기했다.

경기 후 김민지는 “스케줄 소화 중 부상을 입었다”라며 “잘 뛰지는 못해도 즐기자는 생각으로 왔는데, 그러지도 못한 것 같아 아쉽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민지는 대회 마지막 날인 19일 1600m 계주에서 다시 한 번 메달 도전에 나선다.

park5544@sportsseoul.com

사진 |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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