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효실기자] 배우 고(故) 최진실의 딸 최준희가 엄마의 절친 중 한 사람인 가수 겸 배우 엄정화와 함께 한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최준희는 18일 자신의 채널에 엄정화와 다정하게 얼굴을 맞댄 인증샷을 공개했다. 지난 11일 개봉한 영화 ‘화사한 그녀’ 시사회의 모습인듯 엄정화는 꽃다발을 들고 있고, 동료배우 손병호, 송새벽 등도 함께 한 모습이다.

최준희가 올린 사진에 엄정화는 “사랑해”라며 애정어린 인사를 전했다.

한편 최준희는 지난 2일 최진실의 사망 15주기에 오빠 지플랫(최환희), 외할머니와 동행하지 않아 눈길을 끌었다. 당시 지플랫은 외할머니와 함께 경기도 양평의 어머니 묘소를 찾아 팬들과 함께 추도식을 치렀다.

당일 오후 최준희는 라이브 방송을 통해 홀로 묘소를 찾은 모습을 공개했다. 앞서 외할머니를 가택침입으로 신고하는 등 불화를 드러냈던 최준희는 “오해하지 마라. 오빠와 외할머니가 먼저 온 것뿐이다. 나는 차가 없어서 이렇게 혼자 온다. 솔직히 가족 구성원들끼리 다 친한 것은 아니지 않나. 저희는 가족이 세 명인데 그중 저는 혼자인 것 뿐”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gag11@sportsseoul.com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