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남서영기자] 손태영, 권상우 부부가 미국 일상을 보여줬다.
20일 ‘Mrs.뉴저지 손태영’에는 ‘15년차 손태영❤️권상우 부부가 미국에서 사는 법 (학부모,생일파티,아들룩희,딸리호)’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부부의 미국 일상이 담겼다.
하루는 아들 학교로 향했다. 손태영은 “(아들) 룩희가 9학년이 됐다. 9학년에서 12학년 학부모들이 오늘 가서 ‘우리 아이가 어떤 반에서 어떤 공부를 한다’ 이런 설명회더라. 내 아이 시간표를 나눠주면 부모님들이 그 반을 찾아가야 한다더라. 반마다 10분씩 이동을 하는데 3시간 반 걸린다고 하더라”고 설명했다.
권상우는 “영어 듣기 평가하러 가는 거다”고 웃었다.
참관 수업 중 쉬는 시간, 손태영은 “(진학 전에는) 완전 편했다. 근데 지금 끝나자마자 이런 학교 행사들이 너무 많아가지고 혼자 하기 벅찼는데 남편이 와서. 내년에는 혼자서도 잘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의지를 다졌다.
다른 날에는 딸과 함께 했다. “(비행기) 몇 번 탈거에요?”라는 손태영의 물음에 “10번”이라고 답한 딸은 “아빠 뽀뽀해야지”라는 권상우의 말에 뽀뽀 후 입 닦기를 반복했다. 그런 딸에게 권상우는 “아 뭐 쓰레기에다 뽀뽀하냐”라는 말을 남겨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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