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정다워기자] 부산 아이파크가 다이렉트 승격을 향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부산은 21일 아산이순신운동장에서 열린 충남 아산과의 하나원큐 K리그2 2023 36라운드 경기에서 2-1 승리했다.

부산은 전반 5분 만에 김정환의 골로 1-0 앞서 나갔다. 전반 14분 박대훈에 동점골을 허용했지만 후반 8분 김찬이 결승골을 터뜨리며 승리했다.

적지에서 승점 3을 추가한 부산은 66점으로 선두를 달렸다. 한 경기를 덜 치른 김천 상무(61점)에 5점 앞서 있다. 세 경기를 남겨놓고 선두 싸움을 유리하게 끌고 가는 모습이다.

부천FC1995는 안방에서 열린 FC안양과의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전반 1분 만에 안용우에게 선제골을 내줬지만 후반 13분 닐손 주니어의 득점으로 무승부를 거뒀다.

승점 1을 추가한 4위 부천은 54점으로 5위 경남FC(49점)에 5점 앞섰다.

천안은 홈에서 성남FC를 3-1로 격파하며 24점을 확보, 안산 그리너스(22점)를 따돌리고 최하위에서 탈출, 12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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