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최규리기자] 이랜드글로벌은 더데이걸과 유솔에서 선보인 ‘바시티 재킷’과 ‘카고 팬츠’의 최근 누적 판매량이 각각 1만장, 3만장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특히 이랜드글로벌은 더데이걸의 바시티 재킷이 최근 누적 매출 10억을 돌파하며 프레피룩과 Y2K 패션의 인기에 힘입어 베스트셀러로 자리 잡았다고 설명했다.

최근 아동복의 패션 트렌드가 성인과 유사한 속도로 진행되고 있다. 패션에 관심이 높은 MZ (밀레니얼+Z)세대 부모가 자녀와 같은 트렌드를 공유하며 이른바 ‘시밀러룩’, ‘패밀리룩’을 입고자 하는 니즈가 높아지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러한 트렌드에 발맞춰 이랜드글로벌은 성인 패션 트렌드를 아동복에 적용해 유사한 상품을 발 빠르게 출시하고 있다.

이랜드글로벌은 MZ세대 부모들의 취향을 반영하면서도 각 아동복 브랜드의 정체성과 잘 어우러지도록 트렌드를 접목하면서 다양한 베스트 상품들이 탄생했다고 전했다.

더데이걸은 7~14세 여아 주니어 브랜드로 ‘스쿨룩’, ‘스트릿룩’, ‘아이돌룩’ 3가지 콘셉트로 라인을 구성해 취향에 따라 입을 수 있도록 다양한 상품을, 유솔은 캐주얼 주니어 브랜드로 7~15세 남녀 아이들의 성장기 라이프 전반에 다양하게 활용 가능한 캐주얼룩을 선보인다는게 이랜드글로벌 측의 설명이다.

이랜드글로벌 관계자는 “젊은 부모 고객의 니즈를 적극 반영하면서도 아이들이 편안하게 입을 수 있도록 상품을 기획하고 있다” 며 “앞으로도 유행하는 패션 트렌드를 빠르게 적용해 독보적인 베스트셀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gyuri@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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