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남서영기자] 윤혜진이 딸을 호되게 혼냈다.
26일 ‘윤혜진의 What see TV’에는 ‘지금 딱 먹기좋은 조개탕 레시피+모녀 빠마한 날..엄죤 눈물쏙뺀 날’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윤혜진 모녀는 파마로 인해 갈등을 빚었다.
윤혜진은 “고개 숙인 여자가 된 거다. 엄마가 안 해주고 싶은 게 아니라 진짜 (펌 후 관리가) 힘들지?”라고 펌을 반대했다.
스태프 또한 “손질은 조금 할 줄 알아야 한다. 자칫 잘못하면 진짜 사자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윤혜진의 딸은 대답 없이 뾰루퉁한 표정으로 반항했다. 이에 윤혜진은 “엄지온 커튼 쳐 봐, 잠깐 쳐 봐. 밉상이네 저거 밉상이야. 매직 이쁘게 하고 네가 웨이브 원할 때는 고데기로 해줄게. 야 대답 안 해? 아무것도 안 해? 하지 말까 아무것도?”라고 말했고, 예의 없는 딸의 행동에 분노했다.
결국 펌을 허락한 윤혜진은 “어떻게 하고 싶냐고 해도 대답도 안 하고. 그래서 제가 지금 되게 화가 났었다. 근데 선생님들 계시니까 화는 안 냈는데 잠시 자리 비웠을 때 제가 화를 냈다. 착하게 잘 있다가 밖에 나와서 사람만 있으면 저렇게 이상한 짓을 해서 화가 많이 나 있는 상황이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딸을 혼냈고 결국 딸 엄지온은 눈물을 보였다.
nams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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