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웅희기자] 세팍타크로 제3차 국가대표 선발전에 전 종별 포함 45개팀 약 300여명이 참가한다.

대한세팍타크로협회와 경상남도세팍타크로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제24회 남·녀 종별 세팍타크로대회가 4일부터 8일까지 경상남도 고성 고성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된다. 본 대회는 올해의 마지막 대회이자, 제3차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하는 대회다. 남·여 중등부, 남·여 고등부, 남·여 대학부, 남·여 일반부로 나뉘어 5일동안 경쟁하게 된다.

오주영 대한세팍타크로협회 회장은 “세팍타크로의 메가이벤트인 세계세팍타크로선수권대회, 아시안게임, 전국체전까지 성황리에 마무리되고 올해 남은 마지막 대회이다. 제3차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하는 만큼,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 미래 세팍타크로의 주역이 되길 바란다. 특히 본 선발부터는 선수들간의 내부 경쟁을 통해 경기력 향상을 도모하고자, 포지션 별 선발인원이 한 명씩 늘어났다. 향후 세팍타크로 발전에 큰 도움과 선수들에게도 좋은 기회가 되리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역사와 문화를 간직한 고성에서 제24회 남·녀 종별 세팍타크로대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대단히 기쁘게 생각하며, 고성군을 방문하신 모든 분들을 환영한다. 본 대회가 올해의 마지막 대회라고 하니, 경기장에서 멋진 기술을 직관하고, 고성군에서 좋은 추억을 남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3차 국가대표 선발전을 통해 각 포지션 별 대표선수 5명, 후보선수 2명, 등외선수 1명을 선발해 총 15명이 선발되며, 경기 일정과 참가 팀 현황은 대한세팍타크로협회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iaspire@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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