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조광태기자] 전남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지난 5일 소상공인의 날을 맞아 화순읍 광덕문화광장에서 ‘소상공인의 날 기념식’이 개최되었다고 밝혔다.
화순군소상공인연합회(연합회장 김경수)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2023년 출범한 화순군소상공인연합회를 축하하고, 코로나19 확산 및 고물가, 고금리 등의 어려운 경영 환경에서도 지역경제의 주체로서 자리를 지켜온 화순군 소상공인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악천후에도 불구하고 신정훈 국회의원을 비롯하여 강종철 화순 부군수, 하성동 화순군의회 의장, 박정선 전라남도소상공인연합회 회장 및 관내 기관단체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연혁 보고, 소상공인 대약진 선언문 낭독, 환영사, 기념사, 축사, 소상공인연합회 홍보영상 시청, 우수 소상공인 시상 및 감사패 전달, 화순 평화의 소녀상 건립 모금 전달,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강종철 화순군 부군수는 “지역 소상공인들의 단합과 화합을 위한 2023년 소상공인의 날 기념식 및 화순군 소상공인 축제 한마당 행사를 축하한다”라며, “우리 군에서는 지역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소상공인의 발전을 위해 각종 지원을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소상공인 모두가 활짝 웃는 날까지 화순군이 함께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화순군은 지난 3월 9일 화순군 소상공인지원센터를 개소했으며, 소상공인 융자금 이차보전 지원, 노란 우산 가입장려금 지원, 디지털 소상공인 1만 양성 사업, 화순사랑상품권 발행 등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chogt@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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