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영재, 이하 ‘식품진흥원’)은 11월 8일 부산 벡스코에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사장 유정열, 이하 ‘KOTRA’)가 주관하는 Invest Korea Summit(외국인투자주간)과 연계한 국가식품클러스터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가식품클러스터는 식품기업의 부가가치 창출을 목적으로 전라북도 익산에 70만 평 규모로 조성된 산업단지로 식품기업과 관련 산업이 집적화된 ‘국내 첫 식품 전문 국가산단’이다.

현재 분양기업은 127개사로 그중 78개 기업 준공되어 생산 가동을 시작해 식품기업 및 잠재 투자자의 이목을 끌고 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경영 및 마케팅을 주제로 전문가 초청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며, 강연뿐 아니라 국가식품클러스터 현황과 전망, 주요 기업지원사업 안내, 관계자와의 질의‧답변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1:1 투자 상담 부스가 마련된다.

또한 식품진흥원은 부산 Invest Korea Summit에 참여하여 7~8일 양일간 익산시와 함께 국가식품클러스터 홍보관을 운영해, 외국인 투자기업 등을 대상으로 산업단지 홍보 및 투자 상담도 병행하겠다는 계획이다.

식품진흥원 김영재 이사장은 “국가식품클러스터가 글로벌 식품시장의 중심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 중”이라며 “앞으로도 기업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으로 기업 유치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앞서 9월(대구)과 10월(광주) 두 차례 진행되었던 투자설명회는 △서울(제18회 서울국제식품산업전, 11/22~25)을 마지막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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