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진포 응봉 노을, 미시령옛길 울산바위 은하수

[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 고성군은 밤이 더 아름다운 대한민국을 위하여 새롭고 다채로운 야간관광 콘텐츠를 마련하고자 탄생한 공식 브랜드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에 고성군 2곳이 선정되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100선 선정은 대한민국 야간관광 공식 BI ‘대한민국 밤밤곡곡’ 선포 및 엔데믹 본격화에 따른 신(新) 야간관광 자원 재정립을 통해 지역 체류형 관광콘텐츠 기반을 마련하고, 야간관광자원 재정립 및 야간관광 콘텐츠 DB 구축을 통해 지자체와 관계기관 협력을 통한 지역별 야간관광 마케팅 사업 기반 구축을 목적으로 한국관광공사 주관으로 시행되었다.

전국 지자체에서 신청한 자원을 대상으로 전문가 평가를 통해 누구에게나 익숙한 명소와 잠재력 있는 자원을 선정하였는데, 고성군의 ‘화진포 응봉 노을’과 ‘미시령옛길 울산바위 은하수’가 선정되어, 강원특별자치도 7곳 중 2곳이 고성군 명소로 선정되었다.

선정된 자원은 앞으로 한국관광공사 「대한민국 구석구석 내(內) 야간관광 테마 페이지」 개설 및 연계 홍보ㆍ마케팅에 활용되고, 광역권 공동 홍보ㆍ마케팅을 통해 야간관광의 전국적 확산에 활용된다.

고성군은 앞으로 야간관광 특화도시 공모사업에도 응모계획이 있어, 이번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 선정이 자생적 야간관광 활성화 기반 마련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acdcok402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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