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황혜정기자] 제33회 롯데기 야구대회가 부산고등학교의 우승으로 막을 내렸다.

이번 2023 롯데기 야구 대회는 부산뿐만 아니라 울산과 양산에 위치한 울산공고와 물금고를 비롯하여 총 9개 팀(울산, 양산)을 포함한 총 47개 팀(리틀 17팀, 초등 8팀, 중등 14팀, 고등 8팀)이 참가하였다. 각 부문별 토너먼트 형식으로 경기가 진행되었으며, 리틀부에서는 ‘강서구리틀’, 초등부에서는 ‘양정초’, 중등부에서는 ‘경남중’, 고등부에서는 ‘부산고’가 우승을 차지했다.

1989년부터 실시되어 올해로 33회째(고교 10회째)를 맞은 롯데기 대회를 위해 롯데 구단은 경기 운영을 위해 7000만원을 지원하였으며, 참가한 모든 팀에게 1억 5000만원 상당의 야구 용품도 전달했다. 또, 결승전에서 응원을 펼친 100명의 팬들에게도 ‘윈지’ 모자를 증정했다. et1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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