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효실기자] 배우 한예슬이 잠정 휴식기를 보냈던 유튜브채널에 1년여만에 호캉스 영상을 올려 근황을 전했다.

한예슬은 23일 구독자 71만명을 자랑하는 자신의 채널에 “늦여름 우리들의 여행기”라는 제목으로 부산의 전망좋은 호텔에서 여자들끼리 보낸 호캉스를 공개했다.

이미 계절이 초가을로 접어들어 옷은 길어졌지만, 설렘 가득한 여행 무드가 느껴졌다. 해변에서 친구들과 야경을 보며 술잔을 기울이고, 인피니티풀에서 수영을 즐기는 모습 등이 마냥 행복해 보인다.

배가 고팠던지 한예슬은 수영장 안에 접시를 들고 들어가 파스타를 먹는 모습이었다. 중식 코스 요리에 새모양 잔에 담긴 술로 마지막 밤을 즐긴 한에슬은 다음 날 아침 민낯을 가리기 위해 볼드한 선글라스를 한 채 조식을 먹으러 온 모습이었다.

스크램블드 에그에 매쉬 포테이토 등을 담은 한예슬은 “다 이렇게 매시한 것만 좋아한다. 치아가”라며 웃음을 터뜨렸다.

한편 한예슬은 지난 2020년 메이크오버 토크쇼 ‘언니네 쌀롱’을 끝으로 방송활동이 뜸했다. 대신 2019년 오픈한 유튜브채널을 통해 일상을 전하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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