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태형기자] 그룹 에스파 카리나가 도파민 중독임을 밝혔다.

23일 유튜브 채널 ‘문명특급 - MMTG’에는 ‘(SUB) 에스파 내에서 논란이라는 나는 드라마 보고 따라한다 vs 부끄럽다 안 한다 솔직히 따라해보지 않나? 차암나 / [문명특급 EP.319]’이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그룹 에스파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사전 인터뷰에서 재재는 “카리나 씨가 하루를 48시간처럼 산다고 소문이 났더라”라고 이야기를 꺼냈다.

카리나는 ‘도파민 중독’이라며 꿈의 정원, 음악방송 시청, 각종 신곡 모니터링, SNS 유행 섭렵, 이모티콘 덕질, 일기쓰기, 드라마 시청, 독서 후 필사, 피아노 연습 등 수많은 취미 활동을 한다고 밝혔다.

카리나는 “애니메이션이 새로 생긴 취미”라며 “올해부터 깊숙이 파기 시작했다. ‘라푼젤’을 100번 봤다”라고 밝혔다. 또한 넷플릭스 드라마 ‘더 글로리’를 언급하며 “김은숙 작가님과 지독하게 엮이고 싶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서 “릴스가 ‘환승연애’고, 쇼츠가 ‘하트시그널’이면, 틱톡은 ‘나는 솔로’”라고 숏폼을 비유하며 “도파민의 끝”이라고 해 감탄을 자아냈다.

재재는 “‘나는 솔로’도 봤는가”라며 “저희가 ‘나는 연예인 솔로’라고 결혼 적령기에 계신, 정말로 사랑에 진심인 분들 있다”라고 프로그램 아이디어와 콘셉트를 설명했다.

카리나는 “저희가 맨날 연예인들끼리 ‘환승연애’ 하면 어떨까 한다”라고 공감했다.

tha93@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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