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남서영기자] 이규형이 신동엽과 첫만남을 떠올렸다.

18일 ‘짠한형 신동엽’에는 ‘이규형 서인국 EP.19 뮤지컬 끝나자 마자 한짠하러~! 이래도 잉몬테 뀨몬테 안 하실 건가요? ❤️’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한 잔을 먹던 이규형은 “저 (신동엽) 형님 처음 뵀을 때 백상예술대상 때 그때 처음 형님하고 인사를 나눴는데 (시상식 끝나고) 차 타고 가시다가 창문으로 이렇게 내리시더니 ‘오 규형 씨’ 하면서 인사를 해주셨다. ‘아예 형님 반갑습니다’ 하는데 팬티만 입고 계신 거다”고 말해 모두를 웃게 했다.

신동엽은 “옷을 갈아입는 중이었다”고 웃었다.

이규형은 “저도 살짝 (인사해 주셔서) 너무 고마운데”라고 당시를 떠올렸다.

이에 신동엽은 “‘슬기로운 감빵생활’을 봤으니까 그때 보고 너무 반가워서 그렇게 인사를 한 거다. 버선발로 나오듯이. 그런 거다”고 해명했다.

nams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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