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유다연기자] 배우 故 이선균의 장지가 변경됐다.
이선균의 장지가 28일 오전에 갑작스럽게 변경됐다.
전날까지 전북 부안군 선영으로 전해진 그의 장지는 이날 오전 9시 경 미정으로 변경됐다. 이후 수원시 연화장으로 바뀐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날 오전까지 고인을 추모하기 위해 다수의 연예계 인사들이 다녀갔다. 그의 빈소 앞에는 배우 전도연, 황정민, 하지원, 유준상, 사나이 픽쳐스 등 다수의 화환이 고인의 마지막을 작별했다. 현재 빈소는 취재진의 출입을 금하고 있으며 오전 9시 40분 경 영화 ‘기생충’(2019)으로 연을 맺은 봉준호 감독이 그의 빈소를 찾았다.
이선균은 지난 27일 서울 성북구 모처에서 사망한 채 발견됐다. 그는 지난 10월부터 마약 투약 혐의를 받아 세 차례 경찰 조사를 받았다. 사망 전날까지 결백을 주장했기에 대중에게 아쉬움을 남겼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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