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정다워기자] 대전하나시티즌이 1차 해외 훈련지인 베트남 하노이에서 팬 투어를 진행한다.

대전은 베트남 하노이에서 하나은행과 현지 최대 은행인 베트남투자개발은행(BIDV)과 함께 베트남 국제 친선 축구대회를 개최한다. 이를 통해 다양한 팀들과 실전 경기를 치르며 기량을 점검하고 모기업과 연계해 아시아 무대에서 축구를 통한 국체 교류 활성화를 꾀한다. 22일부터 28일까지 하노이 항더이 경기장에서 개최된다. 대전과 하노이FC, 하노이 폴리스FC, 발리 유나이티드 총 4팀이 참가한다. 대회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며 팀당 2경기를 진행한다. 23일 첫 경기를 시작으로 27일에 결승전이 열릴 예정이다.

베트남 친선 축구대회 일정에 맞춰 베트남 전지훈련 팬투어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팬 투어는 1차(24~28일), 2차(25~29일)에 나뉘어 진행되며 회차별로 선착순 28명이 신청 가능하다.

팬투어 신청 시, 항공권과 숙식, 교통 등울 제공하며 오픈 트레이닝과 선수단과 함께하는 저녁 식사, 국제 친선 대회 결승전(27일) 관람 등 선수단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 밖에도 하노이 및 하롱베이 관광, 각종 이벤트 참여 및 대회 기념 한정판 머플러 증정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투어 모집은 선착순으로 종료된다. 예약은 모두투어 스마일 투어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대전 공식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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