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공모사업 농촌인력중개센터 22개소 선정(시도형1 , 시군형12, 공공형9)
※ 국비 9.5억원 포함 총사업비 19억원 확보
외국인 계절근로자 7,415명 배정(‘23년 상반기 대비 15.4% 증가)
[스포츠서울ㅣ춘천=김기원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농촌인력 부족 완화 및 해소를 위해 농식품부가 시행하는 ‘24년 농촌인력중개센터’ 공모사업에 22개소가 선정돼 총사업비 19억원을 확보했다.
농촌인력중개센터는 농촌과 도시의 근로인력을 모집해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인력을 알선 중개하는 사업으로, (시도형 인력중개센터) 1개소를 최초로 확보하여 도내 인력수급 모니터링, 시군 인력조정 등 총괄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한다.
(시군형 인력중개센터) 전년도의 경우 총10개소가 운영되어 인력수급 기능을 원활히 수행하였으며, 금년에는 2개소가 증가된 총12개소로 확대된다.
(공공형 계절근로) 농협이 외국인을 직접 고용해 저렴한 인건비로 농가에 공급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정선군 1개소에서 횡성1, 평창2, 정선4, 철원1, 화천1개소 등 5개시군 9개소로 대폭 확대 운영한다.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지난해 상반기 대비 15.4% 증가된 7,415명이 배정되었고, 834농가를 대상으로 보험가입 등 근로 편익지원 사업에 8.3억원, 근로자 숙소지원 사업 23동에 6.9억원을 투입하여 근로자 인권보호와 안정된 체류 환경 조성을 제고할 계획이다.
석성균 강원특별자치도 농정국장은 “중앙 및 시군과 협력강화, 신규 사업 적극 발굴, 입국전․후 교육강화로 계절근로자의 무단이탈 방지 등을 통해 적기에 농업인력이 공급될 수 있도록 시스템 구축 및 인프라 확대에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
acdcok402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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