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조광태기자] 전남 함평군이 예비 귀농‧귀촌인을 위한 귀농어귀촌 체류형지원센터 입교자를 모집한다.
함평군은 “예비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2024년 제4기 ‘귀농어귀촌 체류형지원센터’ 입교자를 2월 5일까지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함평군 귀농어귀촌 체류형지원센터는 신규 귀농인들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돕기 위해 예비 귀농인들이 일정 기간 함께 체류하며 수준높은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향유할 수 있는 현장체험 지원시설이다.
모집 규모는 총 21세대(기숙형 원룸 12세대, 단독주택 9세대)이며 선발된 입교자들은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간 함평군 학교면에 소재한 귀농어귀촌 체류형지원센터에서 생활하게 된다.
지원 자격은 신청연도 기준 만 65세 이하 세대주로 도시지역에서 1년 이상 거주하고, 농업 이외의 직업에 1년 이상 종사한 사람 중 귀농을 희망하는 사람이다.
입교자들에게는 주거시설과 개인 텃밭이 제공되며, 기초농업이론 및 실습, 농촌 문화생활 교육과정 등을 기본 틀로 하여 입교자들의 관심 분야에 따른 실질적인 정보제공 중심의 맞춤형 현장실습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센터에서는 농업창업상담사가 상주하여 입교생들의 필요에 맞는 1:1 맞춤식 현장 교육을 제공하고, 초기 귀농인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많은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니 많은 분들이 신청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함평군 누리집의 고시 공고란을 확인하거나 함평군 농어촌공동체과 귀농·귀촌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chogt@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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