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부산=이웅희 기자] 홈 3연승에 도전하는 부산 KCC가 부상악재를 만났다. 송교창이 무릎 통증으로 결장한다.

송교창은 11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SK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진행된 오전 훈련에 빠졌다. 전날 정상적으로 훈련을 소화했지만 경기 당일 미세 통증을 느꼈다.

KCC 관계자는 “무릎에 살짝 통증이 있어 선수 보호 차원에서 쉬게 한다. 송교창은 오늘 경기에 결장한다”고 밝혔다.

송교창은 지난 9일 현대모비스전에서 3점슛 2개 포함 13점 6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활약하며 팀의 홈 2연승을 이끌었다. 하지만 경기 도중 무릎을 잡으며 고통을 느겼는데, 결국 이날 쉬어가게 됐다.

한편 SK도 김선형이 발목 인대 파열 부상으로 결장한다. iaspire@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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