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 횡성군 둔내면 영랑자율방범대(대장 최봉택)는 1월 15일 신축 초소 준공식 및 대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명기 횡성군수, 김영숙 횡성군의회 의장을 비롯하여 둔내면 기관단체장, 자율방범대원, 주민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그동안 영랑자율방범대는 오래되어 낡은 초소를 중심으로 대원들의 희생으로 어렵게 방범 활동을 이어왔었다.
이러한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초소를 신축하게 되었으며, 오늘 준공식을 마치고 개선된 여건에서 10대 최봉택 신임 대장과 방범 활동을 지속할 수 있게 되었다.
김무겸 전임 대장은 이임사로 “대원들 덕분에 임기를 무탈하게 마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열심히 봉사활동에 참여하겠다”라고 말했다.
최봉택 신임 대장은 “그동안 애써주신 김무겸 대장님께 감사드리며, 막중한 책임감으로 지역 방범 활동에 임하겠다”라며 “초소 신축에 힘써주신 분들께 감사드리고, 더 좋은 환경에서 대원들과 활동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명기 횡성군수는 “자긍심을 가지고 주민 안전을 위한 치안 유지와 방범 활동에 임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acdcok402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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